일본 100명성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일본 전국에 산재한 성들 중 그 역사적 · 문화적 가치가 특별함을 이유로 재단법인 일본성곽협회(홈페이지)에서 선정한 성 100곳을 일컫는 용어다.
2. 선정 과정[편집]
2005년 일본성곽협회는 곧 다가올 설립 40주년(2007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서 문부과학성과 문화청의 후원을 받아 '일본 100명성(日本 100名城)' 선정 작업에 돌입하였다. 2005년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지자체 및 일반인들로부터 추천받은 478곳의 성들 중 그 가치가 특별하다고 여겨지는 100곳을 6명의 전문가들이 뽑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때 전문가들이 내세운 기준은 다음과 같았다.
이상의 과정을 거친 끝에 그다음 해인 2006년 2월 13일에 발표된 일본 100명성과 관련하여 볼멘소리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오사카 성과 나고야 성이 선정된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냐하면 이들 성의 경우 그 천수각이 철근 콘크리트로 새로이 복원한 거라 자국민들 사이에서도 마치 테마파크 같다며 까임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1] 또한 도도부현마다 최소 1곳 · 최대 5곳을 뽑아야 한다는 기준이 적용됨으로써 그 희비가 엇갈린 성들이 속출했다는 것이 문제다. 즉 '명성'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는 아쉬우나 그 도도부현에서 이보다 더 나은 곳이 없어서 선정된 성이 있는 반면, 어디에 내놔도 꿀릴 데가 없을 만큼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도도부현마다 최대 5곳까지밖에 선정할 수 없는 관계로 미역국을 드링킹한 성도 있다. 그런고로 100명성 리스트에 등재되지 못한 성이라고 하여 그 가치가 무조건 작을 거라고 섣불리 판단하지는 말자.1. 그 자체로서 훌륭한 문화재일 것
1. 유명한 역사적 무대일 것
1. 특정 시대 및 지역을 대표할 것
1. 도도부현마다 최소 1곳 · 최대 5곳을 선정할 것
1. 현재 사적으로서의 환경 보존 상황 및 성곽 발달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유의미할 것
일반적인 일본의 성뿐만 아니라 서양식 요새(성형 요새)인 하코다테의 고료카쿠, 아이누의 성채인 차시(チャシ) 유적, 류큐 왕국의 성인 구스쿠도 선정되어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문화재청에서는 '한국의 100대 명성' 같은 것을 선정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2] 대신 산림청에서 2002년에 대한민국 100대 명산을 선정했고, 아직까지도 산악인들과 대중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홈페이지)
3. 100명성 목록[편집]
- 아래 표에 실린 성들에 매겨진 번호는 일본성곽협회가 47개 도도부현의 번호 순서에 맞춰 부여해 놓은 것일 뿐, 가치의 경중에 따라 매긴 것이 아님을 알려 둔다. 즉 소재한 도도부현의 번호가 몇 번이냐에 따라 해당 성에 매겨진 번호가 작을 수도 있고 클 수도 있다는 얘기. 이에 의거하여 47개의 도도부현 중 번호 '1'이' 부여되어 있는 홋카이도의 가장 북쪽에 소재한 '네무로 반도 자시 유적군'이 일본 100명성 중 가장 첫 번째로 기재되어 있으며, 반대로 번호 '47'이 부여되어 있는 오키나와 현의 가장 남쪽에 소재한 '슈리 성'이 일본 100명성 중 맨 나중에 기재되어 있다.
- 각 성의 이름은 '100명성 스탬프 랠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탬프에 새겨진 명칭을 기준으로 표기한 것이다.
- 각 성의 이름은 '통용 표기'로 기재되어 있으며,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른 명칭은 괄호 안에다가 별도로 기재해 넣었다. 단 지명의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명칭이 비교적 널리 알려진 관계로, 각 성들이 소재한 행정구역은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으로 통일해서 표기하였다.
- 진하게 표시되어 있는 성들은 과거의 천수각이 오늘날까지 무사히 보존되어 있는 현존천수(現存天守) 12곳을 가리킨다. 이곳들을 제외한 모든 천수각은 ①과거에 존재했으며 구체적인 사료 또한 남아 있어서 이를 토대로 고증에 충실하게 복원한 '복원천수'이거나, ②과거에 존재했다는 것만큼은 확실한데 구체적인 사료는 남아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막연한 추측에 의거하여 만든 '부흥천수'이거나, ③천수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랜드마크삼아 아예 새로 지은 '모의천수'이다.
3.1. 홋카이도 및 도호쿠 지방[편집]
3.2. 간토 지방[편집]
3.3. 주부 지방 (고신에쓰)[편집]
3.4. 주부 지방 (호쿠리쿠)[편집]
3.5. 주부 지방 (도카이)[편집]
3.6. 긴키 지방[편집]
3.7. 주고쿠 지방[편집]
3.8. 시코쿠 지방[편집]
3.9. 규슈 지방 및 오키나와[편집]
4. 스탬프 랠리[편집]
이렇게 선정만 달랑 해 놓고 그 다음부터는 나 몰라라 했으면 일본성곽협회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는 원맨쇼에 불과했을 것이나, 이것이 일본의 국민들 사이에서도 회자되는 이유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스탬프 랠리. 이 성이 일본 100명성으로 공인받았음을 증명하는 스탬프를 제작하여 현장에 배치해 놓은 뒤, 협회에서 직접 발행한 가이드북에 실린 스탬프난에다가 이를 찍어 오는 식으로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스탬프에는 '日本100名城' 문구와 해당 성의 번호 및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그 세부 디자인은 성마다 천차만별이다.
《일본 100명성 공식 가이드북(日本100名城公式ガイドブック)》
《일본 100명성 공식 가이드북(日本100名城公式ガイドブック)》의 스탬프난의 모습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日本100名城に行こう - 公式スタンプ帳つき)》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日本100名城に行こう - 公式スタンプ帳つき)》의 스탬프난의 모습
스탬프들의 예시.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순으로 '[7]다가 성 - [8]센다이 성 - [10]야마가타 성 - [92]구마모토 성' 스탬프들이다.
이가우에노 성의 스탬프 찍는 곳에 전시된 전체 스탬프 모음. [15]
명성 100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가이드북을 일본성곽협회 측에 배송하면 그 이름이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인증서가 배부되며, 추가로 기부금까지 보내면 소정의 기념품도 수여된다. 이때 스탬프는 반드시 일본성곽협회가 발행한 공식 가이드북에다가 찍어야 한다. 한마디로 아무 수첩이나 메모장 같은 데다가 찍어서 보내는 건 무효라는 얘기다. 그리고 스탬프 또한 아무 스탬프가 아닌,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탬프여야 한다. 즉 그 표면에 '日本100名城'과 성의 번호 및 이름이 새겨진 스탬프만이 인정되기에, 성에 배치된 다양한 기념 스탬프들 중 이를 잘 찾아내어 찍어야 한다. 대신 스탬프의 유효 기간은 없기에, 일본을 들를 때마다 느긋하게 서너 곳 정도 방문해서 스탬프를 장기적으로 모아 오면 된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가 인정되는 가이드북으로 두 권, 즉 《일본 100명성 공식 가이드북》과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이 있는데 어느 책을 선택하든 그건 여행자 마음대로... 굳이 일본 현지가 아니더라도, YES24나 알라딘 등 도서 판매 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어렵지 않게 이 책들을 구입할 수 있다. 《일본 100명성 공식 가이드북》은 성에 대한 각종 정보가 실린 본문과 스탬프난이 실린 소책자가 분리된 형태로서, 상대적으로 크기도 크고 페이지 수도 많다. 수록된 정보의 양이 많은 건 장점이나, 비싼 가격과 휴대의 불편함은 단점으로 지적... 물론 실제 여행할 때에는 이 소책자를 분리해서 휴대할 수 있으나 그만큼 분실과 훼손의 위험 또한 커질 수밖에 없으며, 이렇게 할 경우 정작 이 책의 장점으로 뽑힌 '본문의 자세한 설명'은 포기해야 한다는 문제가 뒤따른다.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은 성에 대한 각종 정보가 실린 본문과 스탬프난이 합쳐진 일체형으로서, 상대적으로 크기도 작고 페이지 수도 적다. 저렴한 가격과 휴대의 용이함이 장점이며, 대신 수록된 정보의 양이 적은 건 단점이다.
2007년 6월 2일 스탬프 랠리가 처음 시작된 이래 2016년까지 1,300여 명이 이 미션을 달성하였으며, 이 중에는 홍콩 · 마카오 · 대만 등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몇몇 끼여 있다. 대한민국에는 총 4명이 달성하였다.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는 성 애호가는 물론 그간 성이나 역사에 별 관심 없던 상당수의 일반인들마저 성 답사에 몰두하게끔 만들었다는 점에서 일본 사회에 제법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일본 100명성 공식 가이드북》과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의 총 판매 부수가 각각 10여만 부와 20여만 부이니, 대략 30만 명이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에 참여했다는 얘기... 스탬프 랠리가 시작된 지 10년이 다 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일본 100명성에 가자 - 공식 스탬프 패드 포함》이 2016년도 여행 가이드북 부문 판매 부수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덕분에 각 성을 찾는 외지인들의 발길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누야마 성(50만여 명), 오다와라 성(50만여 명), 와카야마 성(20만여 명) 등 연간 최다 입장객 수를 갱신한 성들 또한 속출하고 있다. 당연히 지역 경제 부흥에 큰 보탬이 되는 건 두말할 나위 없다. 100명성이 일본 전국에 고루 분포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모두 둘러보려면 결국 47개 도도부현을 최소 한 번씩은 무조건 들러야 하고, 이렇게 사람들의 국내 여행을 촉진시킴으로써 지방 관광업이 덩달아 발전하고 있는 것. 문화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쏠리게 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도 참고할 만한 사례라 하겠다.[16]
각 성의 스탬프 배치 장소를 알고 싶다면, 이 링크를 클릭할 것. 일본어로 작성되어 있으나, 크롬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작동시킨 채 읽으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각 성의 스탬프 모양이 궁금하다면, 이 링크[17] 나 이 링크[18] 를 참조하도록 하자. 물론 두 링크 모두 스탬프 배치 장소도 작성되어 있으며, 추가로 성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다.
4.1. 한국인 완주자[편집]
2022년 5월 5일 기준 현재 5명[19]
5. 속(続)일본 100명성[편집]
설립 40주년 기념 사업으로 벌인 '일본 100명성' 선정 및 그 스탬프 랠리가 대성공을 거두자 이에 고무된 일본성곽협회는, 이번에는 2017년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으로서 사실상 일본 100명성의 시즌2라 할 수 있는 '속일본 100명성(続日本100名城)'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기존 일본 100명성에 포함되지 않은 성들을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월 10일까지 일본성곽협회 회원,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달성자, 성 애호가의 추천을 받은 뒤, 과거와 동일한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2017년 4월 6일 그 결과물이 공표되었다. 물론 일본 100명성과 마찬가지로 속일본 100명성에 대해서도 스탬프 패드가 포함된 공식 가이드북이 2017년 12월 29일 발행되었으며, 이들을 둘러보는 스탬프 랠리는 2018년 4월 6일 개시 예정이다.
기존 일본 100명성에 뽑히지 못했던 성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 속일본 100명성인지라 당연히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현존천수를 거느린 성 또한 한 곳도 없지만, 우리나라의 백제와 관련이 깊은 후쿠오카 현의 미즈키(수성)와 백제 망명 귀족이 축성을 지도했다는 구마모토 현의 기쿠치성, 그리고 나가사키 현 쓰시마 섬의 가네다 성이 새로이 뽑힌 것은 주목할 만하다.
새로 선정된 성들 중에서 일반적인 일본식 성이 아닌 곳으로는 서구식의 성형 요새인 나가노현의 다쓰오카성과, 류큐의 구스쿠인 자키미구스쿠와 카츠렌구스쿠가 있다. 쓰시마의 가네다성도 구조상 일본식 성이 아닌 조선식산성으로 분류된다.
스탬프 취득을 기준으로 일본 100명성에 비해 난이도가 매우 높다.[21]
속일본 100명성의 스탬프 배치 장소를 알고 싶다면, 이 링크를 클릭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5.1. 홋카이도 및 도호쿠 지방[편집]
5.2. 간토 지방[편집]
5.3. 주부 지방 (고신에쓰)[편집]
5.4. 주부 지방 (호쿠리쿠)[편집]
5.5. 주부 지방 (도카이)[편집]
5.6. 긴키 지방[편집]
5.7. 주고쿠 지방[편집]
5.8. 시코쿠 지방[편집]
5.9. 규슈 지방 및 오키나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01:53:45에 나무위키 일본 100명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일본의 성 애호가들이 모인 사이트 '시로팬'(홈페이지)에서의 설문 조사 결과 '가장 싫어하는 성 TOP 5'에는 1위 오사카 성 / 2위 에도 성 / 3위 나고야 성 / 4위 아타미 성 / 5위 스노마타 성이, '가장 좋아하는 성 TOP 5'에는 1위 히메지 성 / 2위 아즈치 성 / 3위 구마모토 성 / 4위 마쓰모토 성 / 5위 오사카 성이 뽑혔다.[2] 사실 우리나라에서 '명성'이라 불릴만큼 보존이 잘되었거나 복원등을 통해 상태가 양호한 수준의 성을 100개씩이나 뽑기 힘들다. 지자체의 읍성복원사업이 상당부분 진척된 훗날에는 또 모르겠지만.[3] 아이누족이 언덕에다가 나무 울타리를 두르는 식으로 만든 성채를 일컫는 말이다. 어업을 위한 망루, 제사나 부족 간의 화합 행사 등을 치르기 위해 사용되기도 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한 연구가 지금도 진행 중이다.[4] 성곽 발달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그 가치가 큰 곳이어서 뽑힌 거지, 무언가 대단한 볼거리가 남아 있어서 뽑힌 게 절대 아니다. 그런고로 너무 큰 기대를 가진 채 이곳을 들르지는 말 것. 이곳이 왜 100명성으로 선정되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5] 근대에 만들어진 서양식 성형 요새이다.[6] 우리나라 문화재청과는 달리, 일본 문화청은 사적 · 명승 · 천연기념물을 '특별'과 '일반'으로 분리한 채 지정 · 관리한다. 즉 상대적으로 봤을 때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판단될 시 '특별'이라는 감투를 따로 줘서 '특별사적' · '특별명승' ·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 · 관리한다.[7] 홋카이도에서 유일한 일본(본토)식 성이다.[8] 일본 문화청의 지정문화재 분류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로 치면 보물에 해당된다.[9] 츠츠지가사키야카타(躑躅ヶ崎館)라고도 불린다.[10] 마이즈루 성(舞鶴城)라고도 불린다.[11] 센코쿠 시대 때 다케다 가문의 몰락을 가져온 나가시노 전투가 벌어진 곳.[12] 오카야마현에 소재한 빗츄 마츠야마 성과의 구분을 위해, 과거 에히메현이 '이요쿠니(伊予国)'로 불렸음에 기인하여 이 마츠야마 성을 '이요 마츠야마 성'으로 부르기도 한다.[13] 아이치현에 소재한 나고야 성과의 구분을 위해, 과거 사가현이 '히젠쿠니(肥前国)'로 불렸음에 기인하여 이 나고야 성을 '히젠 나고야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후방 중심거점이었다.[14] 야요이시대의 마을 유적으로서 일반적인 '성'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는 곳이나, 네무로 반도 자시 유적과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일본 성곽 발달사의 관점에서 봤을 때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녔다는 이유로 100명성에 선정되었다.[15] 사진의 오른쪽 둥근 도장들은 이가우에노 성의 자체 스탬프이며, 왼쪽의 네모난 도장이 100명성 스탬프이다.[16] 물론 밝은 면만 있는 건 아니다. 입장객이 너무 몰려 성의 훼손이 가속화된다거나, 성은 얼렁뚱땅 대충 둘러보거나 아예 들어가 보지도 않은 채 스탬프만 찍고 가 버린다거나, 폐관 시간임에도 스탬프를 찍게 해 달라며 성 관리인을 괴롭힌다거나, 아예 스탬프를 통째로 훔쳐가는등 초창기에는 언제든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카운터 등지에 공개적으로 배치되었으나, 도난 사건이 심심찮게 일어나자 일부 성에서는 평소에는 관리인이 가지고 있다가 요청이 있을 때에만 이를 제공하는 경우도 생겼다.[17] 3323번째 완주자 정석원님의 네이버 블로그[18] 3474번째 완주자 최재혁님의 인스타그램 계정, 등성에 관해 DM으로 질문하면 답장을 해준다. 12월 10일 기준 이름이 등록되어있다.[19] 사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진 편이 아닌데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향후 몇 년간은 아래의 4명 이후로 완주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22년에 한 명이 더 완주했다.[20] 속일본 100명성 완주자로도 등재되어 있다.[21] 일본 100명성의 경우 렌트 없이 기차와 버스만으로 대부분 갈 수 있으며, 대중교통 하차 후 편도로 4km 이상 걸어야 하는 성이 카나야마성, 빗츄마츠야마성, 키노성, 나카구스쿠성 단 4개 뿐이지만 속 100명성의 경우 렌트가 필요한 성이 많으며, 대중교통으로도 방문이 가능하나 3km 이상 걸어야 하는 성이 대부분이다.[22] 근대에 만들어진 서양식 성형 요새이다.[23] 시마바라의 난 때 반군의 근거지이자 마지막 항전이 벌어졌던 곳.